'폭탄테러' 진천중앙교회에 성금

'폭탄테러' 진천중앙교회에 성금

[ 선교 ] 이스라엘 한인회, 세계선교부 통해 전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4월 01일(화) 10:52
   
▲ 진천중앙교회에 이스라엘 한인회의 성금을 전달하며 기도하고 있는 이정권 세계선교부 총무.

지난달 16일 이집트 폭탄테러로 권사 한 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하는 상처를 입은 진천중앙교회(김동환 목사 시무)를 위해 이스라엘 한인회(회장:이강근)가 성금을 모아 총회 세계선교부를 통해 교회측에 전달했다.
 
이스라엘 한인회(회장:이강근)는 동포들의 안타까운 테러 소식을 접한 후 모금운동을 벌여 630만원을 모금해 지난 17일 총회 세계선교부에 전달, 진천중앙교회에 따뜻한 동포애를 전했다. 세계선교부 총무 이정권 목사는 지난 21일 진천중앙교회를 방문해 이스라엘 한인회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담임 김동환 목사는 "성지순례 도중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일을 통해서 현지에서 이스라엘 한인회와 회장 이강근 목사님께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시고 기도해주신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폭탄테러로 다친 성도들을 위해서 자신의 일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시면서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께서 당사자들의 치료와 정신적인 고통에 동참하고자 위로금을 모금해 총회 세계선교부를 통해 성금을 전달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