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 사역 위한 NGO 텐포원 설립

부룬디 사역 위한 NGO 텐포원 설립

[ 선교 ] 한상훈 선교사, 정회원 모집 중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3월 18일(화) 10:29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상훈ㆍ남해련 선교사가 비영리민간단체를 설립하고 외교부 등록을 위해 정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열 명의 사람이 한 사람을 위해 한 숟가락씩 덜어내어 한 사람을 먹인다는 뜻의 '십시일반'에서 착안된 '텐 포 원(Ten for One)'이라는 이름의 이 NGO는 부룬디의 사회개발 및 극빈자 후원 등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외교부에 정식 등록할 예정이다.
 
한 선교사는 "부룬디에서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법규상 등록된 조직이 필요한데 민감하게 현장의 상황에 반응하기 위해서 새로운 엔지오가 필요하다"며 "현재 이사회를 구성 중이고 정관 수정 작업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현황을 밝혔다.
 
텐포원의 정회원이 되면 현재 한 선교사가 진행중인 △기독교교육센터를 통한 문해사업 및 어린이교육 프로그램 △태권도 보급사업 및 지도자 양성 △긴급구호 및 구조 활동 △소액자본대출 사업 추진△일대일 결연 및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한 선교사는 텐포원 설립을 위해 정회원을 모집 중이며 오는 4월 중 정기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문의는 이메일(law1501@hanmail.ne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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