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에 따라 깨끗한 공천을 이뤄내겠습니다"

"법규에 따라 깨끗한 공천을 이뤄내겠습니다"

[ 인터뷰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6월 17일(월) 09:48
공천위원장 문원순 목사, 적재적소 필요한 인재 배치
 
   
"법규에 맞는 깨끗한 공천을 하도록 공천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열린 제98회 총회 공천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문원순 목사(승리교회)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리고 노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깨끗한 공천과 법규에 맞는 공천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천 방향에 대해 그는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공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적재적소에 공천을 해야만 총회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면서 "우선 총대들의 달란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노회장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공천 규정이 마련돼 있는 만큼 정해진 법규에 근거해 공천하겠다"면서 "법에 어긋나는 공천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며 청탁이나 외풍에 대한 공천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역대 공천 중에서 가장 법규대로 공천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한 그는 "공천위원회 임원과 소위원, 전체위원들이 먼저 총회를 섬기고 총대들을 섬기는 자세로 공천에 임하겠다"면서 "논란이 될 것 같은 공천은 하지 않겠다"며 공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총회 석상에서 총회 총대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공천하겠다"면서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공천이 되지 않았다고 여론몰이식으로 공천위원회를 공격하는 풍토는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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