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 데이 기도운동 앞장서는 한스피터 박사

크라이스트 데이 기도운동 앞장서는 한스피터 박사

[ 인터뷰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5월 06일(월) 14:26
"침체된 유럽교회의 부흥과 회복 위한 기도 운동"
  
   
유럽국가 단위 기도운동 크라이스트 데이(Christ-Day)를 주도하고 있는 한스 피터(Hanspeter) 박사가 한국을 방문해 유럽과 한국교회의 기도운동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스위스 대학생선교회(CCC) 대표로 북한의 젖염소 시범농장사업을 창시하고, 익스폴로91, 2000 회장을 맡은 한스피터 박사는 "침체한 유럽교회에서 교회부흥과 회복을 위해 시작된  크라이스트 데이 기도운동은 세계교회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그는 1995년부터 스위스 CCC가 북한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업 지원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북한의 전략적 10개 지역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역은 북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질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사역이다"라며,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라 순수한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동기로 다양한 농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스위스 CCC는 북한의 전력사정이 열악한 병원과 시설에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계와 기술을 제공하는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북한의 지도자 10명을 스위스로 초청해 기술을 습득시켜서 돌려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스 피터 박사는 최근 한국어로 출간한 '빌리그래함 박사 부부의 10대유산'에 대한 관심도 요청했다. 번역자 조갑진 교수(서울신대)는 "한국교회도 크라이스트 데이 기도운동에 힘쓴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교계 지도자들의 관심 속에서 기도운동이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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