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신임 이사장 손대호 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임 이사장 손대호 목사

[ 인터뷰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3월 25일(월) 16:15
"장신대의 발전 위해 최선 다해 조력하는 이사회 될 것"

   
"이사회가 중직을 맡겨 주신 만큼 장로회신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조력하는 이사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22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회는 이사회를 열고 현 이사장 이승영 목사(새벽교회)의 후임으로 장현교회 손대호 목사를 새 이사장에 선출했다. 선출 직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손대호 목사는 이사회의 가장 큰 역할로 총장이 학교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총장이 학교를 잘 이끌어 가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불어 장신대가 총회 산하 신학대학인 만큼 총회가 가는 길을 잘 따르도록 인도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손대호 목사는 궁극적으로 대학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이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현재 장신대가 영성 생활관을 건축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손 목사는 "건축이 무사히 마무리 되고 학생들이 하루빨리 입주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70년대, 내가 학교를 다닐 때도 있었던 엘림관은 지금 허물어져 갈 정도"라며, 그 건물도 이사회 뿐 아니라 동문과 한국교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손대호 목사는 오는 4월 18일(목) 장신대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이사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