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부전국연합회 회장 안영환 장로

아동부전국연합회 회장 안영환 장로

[ 인터뷰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2월 27일(수) 17:03
"어떤 교사 만나느냐 따라 아이들 인생 달라져, 교사 영성ㆍ전문성 갖춰야"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 제58회기 회장 안영환 장로(전북노회 전성교회)는 40년 넘게 교육선교를 해왔다. 16살부터 교회학교 교사를 시작해 길러낸 제자들이 세상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내고 있다.
 
"어린이들이 교회에서 어떤 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교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에게 교회가 즐거운 곳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교사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안 장로는 최근 교회에 어린이들이 줄어드는 것과 관련해, "저출산과 레저문화 확산 등 여러가지 사회적 요인이 있겠지만 교회의 책임도 크다"며, "교사들은 영성과 전문성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며 교회로서는 다음세대 육성을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깊은 관심을 갖고 재정적인 뒷받침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는 소견을 밝혔다.
 
한편 안 장로 형제들은 명망 있는 신앙 가족으로 알려져 있다. 첫째 안영목 목사는 전남노회 소속으로 교도소선교를 하고 있으며, 둘째는 안영환 장로, 셋째 안영진 목사는 예장합동 측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막내 안영표 목사는 평북노회 반석중앙교회에서 시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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