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선교회장 최내화 장로

방파선교회장 최내화 장로

[ 인터뷰 ] 방파선교회장 최내화 장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2월 04일(월) 11:21
"선교 후원ㆍ사역, 계승 발전하는 일에 최선"
 
   
"예장 통합 교단 선교단체들 중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를 지원 협력하고 있는 방파선교회가 지난 38년간 감당해 왔던 선교사 후원과 사역들을 잘 유지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31일 열린 방파선교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최내화장로(충신교회 시무)는 "부족한 사람이 막중한 직임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회장으로써 새로운 선교비전을 제시하기 보다 그동안 선교회에 몸담아 오면서 보고 듣고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선교사 후원과 사역을 잘 유지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랫동안 선교회에서 활동해온 그는 "2013년 1월 기준으로 방파선교회는 세계 26개국에 44가정 8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총회 산하 선교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선교단체인만큼 그 책임과 사명이 막중하다"면서 한국교회와 회원교회의 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또 "한국교회와 회원교회는 보냄을 받은 선교사들이 외롭지 않도록 위로해주고 사랑해줘야 한다"면서 "보내는 선교사인 우리 모두가 기도와 물질로 보냄을 받은 선교사들을 후원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76년 방글라데시 정성균 선교사를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방파선교회는 현재 3백76개 교회 및 개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6개국 82명의 선교사를 파송 및 협력하고 교회개척, 학교, 병원, 고아원, 선교센터 사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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