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대 총동문회 회장 김명기목사 인터뷰

대전신대 총동문회 회장 김명기목사 인터뷰

[ 인터뷰 ] 대전신 김명기동문회장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12월 10일(월) 15:03
   
"대전신대 총동문회는 대학과 재학생, 동문들의 동반 성장을 지향합니다. 동문과 재학생, 교수와의 삼각관계 속에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동문회가 교량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6일 대전신대에서 열린 제39차 대전신대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김명기목사는 "다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자"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김명기목사는 '대전신학대의 날'을 제정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대전신학대의 날'은 동문들을 비롯해서 동문들이 사역하는 교회 교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발전기금을 조성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의 교회들과 함께 대학의 발전을 견인해 나간다는 의미들을 담고 있다.
 
김명기목사는 총동문회 회원들을 위한 구상도 밝혔다. "동문들이 대학을 방문했을 때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동문 아카데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대학 안에 사랑방을 꾸미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모교의 교수들을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특강을 듣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동문들과 교수, 재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총동문회가 진행했던 교수 석좌제도 장기적으로 부활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밝혔다. 김 목사는 "과거 교수 석좌제를 총동문회가 했던 적이 있는데 이를 다시 부활해 동문 교수님들의 연구활동을 후원하고 싶고, 이를 동문회원들과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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