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코러스 오세정단장 인터뷰

라파엘코러스 오세정단장 인터뷰

[ 아름다운세상 ] 라파엘코러스 오세정단장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9월 04일(화) 11:10
   
"라파엘코러스는 비록 앞을 볼 수 없다는 육신의 한계를 갖고 있지만,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음악으로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모인 합창단입니다."
 
라파엘코러스 단장 오세정장로(연동교회)가 세상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하고 있는 합창단을 위한 기도와 관심, 사랑을 요청했다.
 
오 장로는 "라파엘코러스는 훈련을 통해 음악과 합창에 대한 소양을 쌓으며, 동시에 시각장애인 특유의 감성과 영성을 표현하기 위해 훈련하고 표현하고 있다"며 "비록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마음을 통해 보는 밝은 눈이 있기 때문에 뜨거운 가슴으로 부르는 음악을 통해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오는 10월, 정기연주회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단원들이 선보이는 화음에 대해서도 "세상에 보여지는 가장 아름다운 선교"라고 강조한 오 장로는 "화음을 맞춰야 이루어지는 합창을 통해 우리는 먼저 우리 스스로 삶에 대한 소망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가 발견한 그 소망과 삶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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