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앙동지회 유한귀 신임회장 인터뷰

호남신앙동지회 유한귀 신임회장 인터뷰

[ 인터뷰 ] 유한귀목사 인터뷰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8월 23일(목) 18:06
"호남신앙동지회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고 한국교회와 본교단의 부흥과 선교사역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열린 '제19회 호남목사ㆍ장로 선교대회 및 제42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유한귀목사(잠실제일교회)가 이같이 밝혔다.
 
유 목사는 "오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호남신앙동지회는 신앙의 선배들이 한국교회의 성장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을 이루고자 출범했다"며 "귀중한 책무에 어깨가 무겁지만, 모든 회원들이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 전도와 교육과 섬기는 일에 매진하고, 인재를 발굴하여 효과적인 목회의 방법을 모색하며 올바른 선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기 중 총회의 설립 목적을 지키고, 지역 화합과 인재양성 등에 사역의 역점을 둘 예정인 유 목사는 "특히 신뢰회복을 통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영ㆍ호남 목사 장로들이 먼저 회개하고 진정한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또 온땅목장선교회 회장으로도 재임 중인 유 목사는 호남 목사 장로들의 소통과 연합을 위해 '교량'이 될 각오다. 그는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지막까지 호남 지역 교계 지도자들이 한국교회와 본교단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을 가질 수 있도록 가장 낮은 곳에서 밀알이 되고 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