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부 신임 총무 남윤희목사

국내선교부 신임 총무 남윤희목사

[ 인터뷰 ] 남윤희목사 인터뷰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7월 25일(수) 15:17
"하나님 앞에, 사람과 역사 앞에 정직하게 순종하며 섬기겠습니다"
 
   
총회 국내선교부 신임총무에 남윤희목사(45세)가 선출됐다. 총회 첫 여성총무인 남 목사는 "한국교회의 시대적 상황과 변화의 갈망이 첫 여성총무로 쓰임 받게 하신 것 같다"며 "한국교회와 총회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국내 사역의 현안에 대해서 남 목사는 "신앙의 본질, 교회의 영성, 영적 지도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며 새로운 대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지도력과 협력을 원동력으로 기존의 사역들이 큰 열매를 맺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한 남 목사는 "그동안 국내선교부가 추진한 사역들을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여전도회와 여교역자회를 비롯해 관심과 사랑을 주신 모든 목회 동역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힌 남 목사는 "작은 것에도 충성하며, 균형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총무가 되겠다"고 전했다.
 
남 목사는 서울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원 사회사업학과,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5년부터 총회 국내선교부 다원선교 담당 간사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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