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 새빛' 후원 위해 자선전 개최한 이정주권사

'새생명 새빛' 후원 위해 자선전 개최한 이정주권사

[ 인터뷰 ] "좋은 일에 재능 기부하니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체험"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12년 04월 10일(화) 16:51
【광주=박만서 부국장대우】 "제게 있는 재능을 나눌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본보가 진행하고 있는 '새 생명, 새 빛'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까지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개인 미술전을 자선전으로 개최한 이정주권사(광주 다일교회, 광주대학교 명예교수)는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고 말하면서 "많은 전시회를 개최해 봤지만 이번 전시회 같이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해서 그림에 대해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그림을 구입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 권사는 "이번 전시회의 수익금이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일에 사용된다는 소식이 알려 지면서 전시회에 교회 뿐만 아니라 화단과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해줬다"면서 "이 중에는 그 동안 그림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던 일반인들이 대부분으로 좋은 일에 재능을 기부한다는 것이 정말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열게된 배경에 대해 이 권사는 "지난 1월 교우들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의료 선교를 하면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고통 중에 있는 어린이들을 구하는 일에 동참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 중에 광주다일교회 김의신목사님을 통해 기독공보 '새 생명 새 빛 운동'을 알게돼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13번째 개인전으로 연 이 권사는 "이번 전시회 작품은 들꽃을 소재로 해서 우리 나라 전통 자수와 보자기 등을 응용해 우리 전통과 서양화 기법을 접목한 작품"이라면서 "여성의 섬세함과 화려함을 살렸다"고 소개했다.
 
지난 5일 가진 전시회 감사예배에서는 김의신목사(광주다일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본보 사장 김휴섭장로가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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