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ㆍ회복 위해 창립된 '한교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연합체될 것"

"개혁ㆍ회복 위해 창립된 '한교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연합체될 것"

[ 인터뷰 ] 한국교회연합 초대회장 김요셉목사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4월 03일(화) 17:19
"한국교회연합 창립의 목적은 결국 개혁과 회복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연합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월 29일 한국교회연합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당선된 예장 대신 총회 김요셉목사(자양선린교회 시무)는 '개혁과 회복'을 한국교회연합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설명했다. 김요셉목사는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으로서 그동안 실추된 한국교계의 명예를 회복하고 하나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더불어 기독교가 그동안 실현해 온 값진 사역들을 이 사회에 널리 홍보해 실추된 기독교의 이미지를 쇄신해 나갈 것"고 한교연의 정체성을 부연했다.
 
이어 김요셉목사는 일각에서 한교연을 두고 '이탈자'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도 일침했다. 김 목사는 "종교개혁의 때로 돌아가보면 루터나 칼빈과 같은 지도자들이 가톨릭교회의 잘못된 부분들을 개혁하기 위해 이탈해 결국 원래의 교회 모습으로 회복시킨 것을 알수 있다"면서, "한국교회연합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갈등의 소지들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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