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양적 성정과 함께 질적 성숙 돕는 선교전략 세우는 일에 집중"

[인터뷰]"양적 성정과 함께 질적 성숙 돕는 선교전략 세우는 일에 집중"

[ 인터뷰 ] 범양선교회 신임회장 김점동목사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2월 28일(화) 15:13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범양선교회를 잘 섬기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2월 27일 청운교회에서 열린 제29회 범양선교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김점동목사(창동제일교회)는 당선소감에서 "선배 회장님들의 지도에 따라 범양선교회를 잘 섬기고 좋은 열매를 맺겠다"면서,"무엇보다 선교회가 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사역을 질적으로 성숙시키고,어려움없이 사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사명인 만큼 부족함 없이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김점동목사는 '선교의 질적인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적인 성장도 분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파송된 선교사들이 질적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교전략을 세우는 일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앞으로 1년 동안 범양선교회에 속한 선교사님들이 성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선교의 성숙'과 관련해 김점동목사는 "신학교에서부터 선교사 인력을 별도로 양성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혹여라도 선교지를 도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생겨서는 안된다"면서,"선교사로 제대로 훈련하는 교육과정이 신학교에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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