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고등부전국연합회 회장에 선출된 지영갑장로

[인터뷰] 중고등부전국연합회 회장에 선출된 지영갑장로

[ 인터뷰 ] "섬김의 정신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 한 명의 청소년이라도 하나님 자녀 만들어야"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2월 21일(화) 14:07
"모세가 신앙 롤모델입니다. 강력한 영적 리더십을 닮고 싶어 지금도 기도중입니다."
 
   
16일 교회학교 중ㆍ고등부전국연합회 제38대 회장에 선출된 지영갑장로(경북노회 대구서광교회)는 "모세를 존경한다. 그런 지도자가 되기를 서원했다"며 교회학교 교사를 시작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렇게 시작한 교사 생활이 어느덧 37년을 맞았다. '모세 같은' 지도자에 얼마나 근접했을까?
 
이에 대해 지 장로는 "아직 멀었다. 다만 성경에서 언급하는 모세의 영적 지도력과 그를 믿음의 용장으로 키운 어머니 요게벳의 교훈을 계속 곱씹으며 나도 제자들과 영적 교류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
 
지 장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해 "이 시대에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더욱 섬김의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청소년을 한 명이라도 더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 위해 교사들이 노력해야 할 시기"라는 소견을 밝혔다.
 
그래서 매번 정기적으로 열리는 연합회 사업이라도 이번 회기에는 신앙적으로 조금 더 깊고 풍부한 내용을 담아내겠다는 사업계획을 밝혔다. 특히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과 영적 갱신을 위한 부분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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