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ㆍ유아ㆍ유치부전국연합회 회장 윤정자권사

[인터뷰] 영ㆍ유아ㆍ유치부전국연합회 회장 윤정자권사

[ 인터뷰 ] "사역의 중요성 알면서도 지원 미비, 적극적인 사역 동참 전국교회에 요청"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2월 21일(화) 14:00
   
교회학교 영ㆍ유아ㆍ유치부전국연합회 16회기 회장에 윤정자권사(경동노회 안강제일교회)가 14일 선출됐다.

윤 권사는 올해로 교회학교 교사 생활 23년을 맞은 기독교교육 분야 베테랑이다. 현재는 출석교회에서 유치부 교사로 활동하며 경력을 바탕으로 동료 교사들의 멘토 역할까지 하고 있다.
 
윤 권사는 "교회 내에서 영ㆍ유아ㆍ유치 사역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성도들 모두가 인식하면서 정작 투자나 교사 지원은 미비하다"면서 전국연합회장으로서 적극적인 사역 동참을 전국교회에 공개 요청했다.
 
윤 권사는 원래 불교를 종교로 갖고 있었지만, 결혼 후 시댁식구에 의해 기독교로 회심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교육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그러면서 근래 상황에 대해 "슬슬 제자들과 눈높이가 안맞는 것 같아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 권사는 교회학교 교사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라며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본이 되고자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임기 중 중점사업으로는 노회연합회 조직과 교사 사명감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37개 노회연합회 조직을 늘리면서 힘들어하는 교사들을 다독여주는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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