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女 시리즈3

매력女 시리즈3

[ 연재 ] 크리스찬 연애코칭

이정현대표
2012년 02월 13일(월) 15:04
매력적인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남성을 좇아가지 않기를 권한다. 이성교제를 하면 정서적으로 민감한 여성은 느낌이 좋아진다. 그러나 남성은 서로의 친밀감 형성도 중요하지만 '데이트'를 하나의 '일(Business)'로 인식한다고 한다. 그 일의 목표는 상대의 마음과 사랑을 얻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아무리 힘들고 바빠도 힘써 감당한다. 이러한 남성의 노력과 호의에 여성이 받아주고 기뻐하면 남자는 행복을 느낀다. 여성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유능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성이 좇아오게 되면 남성은 모든 일이 이루어진 느낌이 들어 더 이상의 노력을 하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다. 남자가 여성에게 끌리는 이유 중 하나는 그녀가 자신을 신뢰하고 그를 인정해주면 자신도 행복해 질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 기대로 인해 그는 자신이 가진 최선의 노력을 한다. 따라서 여성은 남성의 호의를 흔쾌히 받아주고 노력을 알아주는 말이나 태도만 으로도 충분하다. 그 이상으로 과도하게 상대의 사랑과 노력에 서둘러 보답하려 덤벼들거나 상대를 위해주고 보살펴주는 행동은 실수이다.
 
남성은 그러한 행동을 간섭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또한 이미 목표를 달성했다고 느껴져서 더 이상 관심과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다. 목표지향적인 남성에게는 더 이상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 좇아가던 일을 멈추게 된다. 여성은 남성이 제공하는 배려와 호의에 에 인정해주고 감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남자는 사랑을 등산처럼 한다. 그곳에 산이 있기 때문에 등산을 한다. 즉 산은 정복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등산은 오르는 과정이 힘들수록 정산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이 큰 법이다. 등산로가  잘 닦여 있어서 그저 경사가 조금 심한 계단을 오르는 기분이 든다면 그 느낌은 반감 된다. 이미 산의 정상을 정복했다면 누가 힘써서 등산을 하려고 하겠는가? 여성이 좇아가는 것은 남성이 이미 산을 정복했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과 같다. 여성이 남성을 좇아가면 남성은 그녀에 대한 도전(challenge)의식이 떨어지고 그로인한 매력도 반감이 된다.
 
'남자는 좇아가고 여자는 좇아오게 하는 매력'이것이 자연스런 데이트의 형태이다. 거꾸로 여성이 좇아가게 되면 그러한 데이트는 Happy End 로 끝나지 못하게 되고 그러한 여성의 매력은 반감되고 만다. 존 그레이 박사는 "여성은 '내가 만나준 것만으로도 당신에게는 영광이다'라는 태도를 갖지 않으면 남성을 끌기 어렵다. 그와 나 사이의 약간의 거리는 둘 사이에 '애정이 자라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그에게 '나를 좇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러한 점에서 남자가 좋아하는 여성상을 "CAR刑"이라고 한다.
Challenge : 도전의식을 느끼게 하는 여성. 남성을 좇아오게 만드는 여성
Attractive : 매력적인 여성. 외모를 비롯한 자기의 멋을 살릴 줄 아는 여성.
Respect : 경외감,신비감이 있는 여성. 혼전성관계를 가지면 여성의 신비감,경외감은 사라진다고 한다.

이정현대표 / 크리스찬데이트ㆍ결혼준비학교 센터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