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복 막고 선교 효율 위해 역량 결집"

"업무 중복 막고 선교 효율 위해 역량 결집"

[ 인터뷰 ] 호남권 선교회 통합한 온땅목장선교회 선교대회 대회장 조천기목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2월 07일(화) 18:04
"선교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친교를 통해 온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선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남신앙동지회 호신회 호남목사장로협의회 온땅선교회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을 가지고 '온땅목장선교회(가칭)'를 조직해 선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땅목장선교회 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유한귀)는 오는 24일(금) 오전 10시30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온 땅에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온땅목장선교회 선교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준비위는 이번 선교대회를 위해 명예대회장에는 증경총회장 박종순목사(충신교회 원로),대회장에는 조천기목사(증산제일교회)를 선임했다.
 
대회장 조천기목사는 "그동안 진행되던 사역들이 온땅목장선교회를 통해 더욱 폭넓게 확대되고,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선교회 통합을 목표로 각 선교회의 역량을 결집해 선교사역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 목사는 "희망찬 새해라는 말이 무색하리 만큼 곳곳에서 한숨과 걱정의 소리가 들리고,서민경제는 더욱 어려워지며 남북 관계는 예측 불허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정국 속에 우리는 생활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각계각층에서 분열됨을 반성하고 신앙인들의 결집된 힘을 하나로 모아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목사는 "온땅목장선교회의 하나됨을 시작으로 한국교회의 대부흥운동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교회안의 폭력사태,연합단체의 선거문화 등이 해결되는 미스바의 참회가 일어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온땅목장선교회는 하나되어 열심히 기도하고 선교하며,인재양성과 친교를 통해 주님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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