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자연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완전 복귀

길자연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완전 복귀

[ 교계 ] 8월 26일 서울중앙지법 판결, 조만간 임시총회 열듯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08월 31일(수) 14:30
길자연목사(왕성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완전히 복귀했다.
 
지난 8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재판장:최성준판사)는 지난 7월 7일 한기총 특별총회에서 결정한 길자연목사의 대표회장 인준과 길 목사가 지난달 12일 법원에 신청한 '가처분 취소'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길자연목사는 지난 3월 28일 대표회장 직무집행 정지 결정이 난 이후 5개월 만에 대표회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그동안 길자연목사는 특별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인준됐지만 직무집행 정지를 결정했던 가처분이 취소되지 않아 공식 업무에 복귀하지 못했고 사실상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져 왔다. 법원의 판결로 길자연목사가 대표회장에 복귀함에 따라 한기총은 조만간 임시총회를 열고 새 임원들을 인준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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