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지역 복음화 위해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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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 영남지역 장로회연합회 수련회 개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08월 31일(수) 09:31
   
▲ 영남지역 장로회연합회 수련회 모습.
【부산】 제12회 영남지역 장로회연합회 하계수련회가 지난달 23일~24일 부산 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는 주제로 3백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회장 문두실장로(안락교회)가 사회를 보고, 윤동일목사(안락교회)가 '훌륭한 사역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회장 문두실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한치 앞도 예측 할 수 없는 시대에 교회의 세속화도 갈수록 급속화 되고 있다"며 "이 같은 시대에 장로들의 역할과 책무는 교회와 사회에 본이 되고 이웃과 나라와 세상에 소망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로들이 탁월한 판단력과 분별력을 갖춘 시대적 사명감과 책임 있는 지도자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책임이 무엇인지 깊이 인식하고 우리가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를 성찰하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수련회에서는 고 손양원목사의 장녀 손동희권사(대연중앙교회)의 간증과 임은빈목사(동부제일교회)의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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