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회 1~3일, '선교대회' 개최

안동교회 1~3일, '선교대회' 개최

[ 교단 ] 현 시대 걸맞는 세계선교 비전 제시, 몽골 이용규선교사 비롯 세계선교 전문가 다양한 특강 진행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8월 08일(월) 11:04
   
▲ 경북 안동교회가 1~3일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공유했다./ 사진제공 안동교회
경북 안동교회(김승학목사 시무)가 1~3일,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현 시대에 걸맞는 세계선교의 비전을 제시했다.

주 강사로 나선 이용규선교사(몽골국제대학 부총장)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교에 대해,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어 동행하고 연합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선교사는 "한국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에 너무 불편한 환경이 됐다"면서, 편리한 세상에 대한 경계심을 지적했다.

둘째 날부터는 김영동교수(장신대 선교신학)의 '세계선교 동향과 한국선교의 방향', 한경균선교사(UCCP 선교동역자)의 '선교동역자의 삶과 사역', 황경애씨('엄마 울지마' 저자)의 '대학생과 선교', 이창훈선교사(제주열방대학 학사처장)의 '선교-하나님의 영광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의가 계속됐다.

안동교회 담임 김승학목사는 "경북북부 지역에 복음의 물결이 넘실거리고 교회들이 침체를 딛고 부흥하며, 세계 열방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하면서 선교대회를 준비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안동교회는 지난 2009년에도 선교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행사에는 교단을 초월해 30여 교회, 3천5백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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