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8월 08일(월) 09:38
▲ 경주동산병원이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신관 건립을 7월 29일 마무리 했다. |
이날 관계자들은 신관 강당에서 준공 봉헌예배를 드리고 의료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봉헌예배는 동산의료원 장황호 원목실장의 사회로 열려 정영택목사(경주제일교회)의 설교, 손은익 병원장의 경과보고 및 감사패 전달,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의 인사말씀, 신일희총장(계명대학교)의 격려사, 최양식 경주시장의 축사, 정순모 이사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신관은 2008년 12월 법인이사회의 신축 승인 후 지난해 9월 15일 공사에 착공했다. 지하 1층에 지상 3층 규모로 공사비 23억여 원이 들었다.
신관 내부에는 경주시내 최대 규모의 장례식장이 들어서 있으며, MRI 검사실 및 뇌졸중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진료특성화센터와 최신 뇌졸중 의료장비 도입에 따라 뇌혈관질환과 급성 뇌경색 등의 적절한 치료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한편 경주동산병원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본관 및 검진센터를 리모델링 해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났다. 또한 행정 전산화 구축사업으로 행정의 효율성, 업무의 연계성, 정보의 투명성이 실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