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창립 31주년 행사 풍성

명성교회, 창립 31주년 행사 풍성

[ 교단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1년 07월 20일(수) 12:04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주일예배를 창립 31주년 감사예배로 드린 명성교회는 같은날 저녁예배를 포함해 6~9일 저녁 7시30분 창립기념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담임 김삼환목사를 비롯해 김장환목사(극동방송 이사장), 고훈목사(안산제일교회),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가 말씀을 전한 이번 부흥회는 큰 비전을 가지고 도약하고 있는 교회에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교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5~7일에는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어 그 동안의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월 30일부터 이틀간은 31주년 기념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이웃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 외에도 6월 30일에는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내외국인 9쌍의 합동결혼식이, 7월 1일에는 '구역장의 날' 감사예배가 전교인의 축복과 격려 속에 드려지기도 했다.
 
김삼환목사는 "명성교회의 31년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청지기로 세워지기 위해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에는 월드글로리아센터 2층 언더우드홀에서 '다종교 시대의 한국교회의 사명'을 주제로 명성선교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교회가 이슬람에 대한 인식과 대응에 있어 매우 부족한 점을 감안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슬람의 진출을 살펴볼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전화(02-6930-9501)와 이메일(mschmex@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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