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목회,비전 품자

농어촌 목회,비전 품자

[ 교단 ] 제1회 총회 농어촌 목회자 전국선교대회, 선언문 발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1년 07월 19일(화) 15:32
   
▲ 농어촌교회 목회자 3백여 명이 참석해 농어촌 선교를 위한 소명을 다짐한 제1회 총회 농어촌 목회자 전국선교대회.
본교단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대회를 갖고 농어촌목회의 사명과 지역사회 섬김의 소명을 다짐했다.

총회군농어촌선교부(부장:임은빈, 총무:김철훈)와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회장:정도성)는 지난 12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2012년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ㆍ제1회 총회 농어촌 목회자 전국선교대회'를 개최해 농어촌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생명목회 △생명농업 △생명살림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며 의지를 다졌다.

농어촌교회 목회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정도성목사(매곡교회)의 인도로 국악찬송, 공동의 기도, 이기우장로(비전교회)의 기도, 오수명목사(전원교회)의 성경봉독, 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의 '믿음의 힘'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안영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서총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와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는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이 이번 농어촌목회자선교대회를 통해 농어촌목회의 비전을 품고, 농어촌선교를 위한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힘차게 전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 농수산부 장관 장태평회장(미래농수산실천포럼)과 이순창목사(연신교회)가 강사로 나서 '농업지도자 1명이 농민1백여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 '농어촌목회자의 섬김의 소명'을 주제로 각각 강의하고 대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선교대회를 축하하는 공연도 이어졌다. 작은예수공동체 국악팀의 사물놀이와 팔도민요 농악놀이 김선우목사(무주설천교회)의 성경판소리(탕자이야기)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회에서는 사역과 전문성을 배경으로 △생명농업분과 △목회영성분과 △복지문화분과 △홍보분과 등 4개의 농어촌목회자협의회 분과를 조직하고 목회자들이 농어촌선교 사역을 위한 실질적인 사역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