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로수련회 6~8일 개최

전국 장로수련회 6~8일 개최

[ 교계 ] 전국장로회연합회 주최 장로 단일수련회, 다양한 분야 특강 통해 온전한 신앙 분별력 습득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7월 11일(월) 11:59
   
▲ 전국 장로수련회가 7월 6~8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본교단 장로 4천여 명이 참석한 수련회가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김일랑) 주최로 6~8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창12:21)'를 주제로 개막한 이번 수련회는 3일간의 일정 동안 예배와 특강, 간증 및 음악회, 부흥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장로회연합회 산하 4천여 명의 장로들이 참석해 전국 최대규모의 장로 단일수련회로 기록됐다.

회원들은 장로의 직분과 사명, 정치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접하며 온전한 신앙 분별력을 습득하는 은혜를 나눴다. 또 회원 상호간 결속을 다지면서 신앙 역량을 쌓았다.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들은 성격과 생활, 일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선택을 받은 자가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날에는 개회예배에 후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의 주제강의, 충신남성선교합창단의 사랑의 음악회, 박종순목사(충신교회 원로)가 설교한 수요예배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부터는 김동엽목사(목민교회)를 비롯한 여러 분야 강사의 특강과 간증이 계속 이어졌다.

회장 김일랑장로는 이번 수련회에 대해, "주옥같은 말씀들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며 새로운 지식을 얻으므로 장로의 자질 향상과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수련회에서 장로들에게 부여된 시대적 사명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한편 장로회는 수련회에서 걷어진 헌금을 캄보디아 바탐방 벧엘교회 건축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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