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전략 필요'

'선교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전략 필요'

[ 교단 ] 제62회기 부산남노회 훈련원 세계선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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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9일(수) 10:07
   
▲ 부산남노회 훈련원 세계선교대학이 지난 6월 20일~25일 소정교회 교육관 7층에서 있었다.
【부산】 제62회기 부산남노회 훈련원 세계선교대학이 지난 6월 20일~25일 소정교회 교육관 7층에서 있었다.
 
이번 과정은 총회 선교사 훈련의 입문과정인 선교지도자 및 평신도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
 
부산남노회 훈련원 원장 조운복장로는 "교회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선교이기 때문에 선교에 대한 바른 이해와 지식 그리고 정책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세계선교에 대한 많은 이해와 지식을 습득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총회세계선교행정에 대해 강의한 신방현목사(총회세계선교부 총무)는 "한국교회 선교의 약점은 개교회 위주 선교, 경쟁주의적 선교, 교회성장의 일부로서의 선교, 영적 이기주의, 물량위주의 선교를 해왔다"며 "미래 한국 선교의 과제로 전략적 선교, 선교사의 전략적 배치, 선교시스템 구축, 교회 선교 활성화, 선교 리더십 개발 등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 목사는 총회선교에 대한 인적, 물적 자원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일호목사(총회훈련원 원감)는 세계선교의 문제점으로 △전체 선교사들의 7%만이 미 전도지역에서 사역하고 있고 △현재 회교의 성장률은 기독교 성장률의 2배에 이르고 있는 점 등을 지적했다. 이 목사는 "조금 더딜지라도 이미 전도가 된 지역은 현지인 사역자들에게 맡기고 타문화권선교사들은 우선적으로 미 전도지역으로 가서 새로운 사역을 할 필요가 있다"며 "빈곤, 기아, 질병 등으로 복음조차 듣게 못하게 하는 사탄의 음모에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적 부담을 가지고 올바른 재정을 사용한다면 많은 부분이 해결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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