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출신의 목회자들이 ROTC지도목사회를 조직하고 군선교를 향한 사명을 다짐했다.　

ROTC 기독교장교연합회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교회(원광기목사 시무)에서 대한민국 ROTC지도목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초대 대표회장에 이병호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구성했다.
　
이날 창립예배에서 설교한 원광기목사는 "군선교를 위한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의 영적수양과 신앙의 열정이 군선교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ROTC지도목사회는 군선교를 위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통해 군과 민족복화를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창립총회에서는 ROTC지도목사회의 사업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ROTC기독교장교연합회의 사업과 신앙 프로그램의 후원， ROTC후보생들의 신앙전력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호목사는 "대한민국 ROTC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한국의 리더그룹으로 성장해온 17만 대한민국 ROTC회원들과 함께 국가와 민족 나아가 세계 속에서 목회자로서 그 책임과 역할， 그리고 사명감 굳건히 하고자 ROTC지도목사회를 조직했다"며 ROTC지도목사회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이병호 ▲상임회장:원광기 ▲공동회장:이의근 이중권 김영수 이대윤 최호택 전용만 배충의 이성용 이병규 변충구 김봉옥 이기창 김인성 이종수 ▲상임부회장:김재호 <부>문원순 이관호 조성수 이원봉 양상완 정규조 강태원 김영철 ▲상임총무:김석은 ▲총무:남봉균 장동우 <부>오기동 박화균 ▲서기:김영호 <부>박건 ▲회계:박영운 <부>양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