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곽선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지난 15일 여전도회관에서 '제1백26차 한국 군선교사역자 연합 조찬예배'를 드리고 나라와 민족, 60만 국군장병들의 건강과 신앙전력화, 군종제도 발전 등을 위해 기도했다.　

본교단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조찬예배는 총회 군종목사단 부단장 서광욱목사(사자교회)의 인도로 강군열목사(JSA교회)의 기도， 본교단 군선교교역자회 임원단의 특송， 부총회장 박위근목사(염천교회)의 '여호와 닛시'제하의 설교와 축도， 이경우목사(백마교회)의 조찬감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위근목사는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은 우리 장병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의 삶 속에서 세상과 사단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실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청년들에게 달려있듯이 그들을 위한 더 큰 기도와 사랑의 후원의 절심함을 느끼고 있다"며 군선교 사역을 위해 총회를 비롯한 모든 교회의 힘이 집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군종제도 발전， 비전2020실천운동사역， 부사관학교 선교사역， 공군사관학교 성무교회 비전센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제2예배당 건축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비전2020실천운동 공동기도와 군선교가를 통해 군선교의 비전을 재다짐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오는 7월 13일 예장 고신총회 후원으로 군선교사역자 조찬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2일에는 온누리교회 후원으로(하용조목사 시무) 3백74차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