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정교역자회는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 염광교회(최기용목사 시무)에서 '2011년도 총회 소속 전국 교정교역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교정교역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총회교정교역자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안영목목사(광주교도소)를 선출하는 한편, 교정선교를 위한 회원들의 결속력과 정보교류를 통한 선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참석자들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와 교통관리공단 성능시험연구소를 견학하며 교정교역자의 역할과 새로운 비전을 확인했다.　

이날 수련회 개회예배는 최기용목사의 인도로 안영목목사의 기도, 류홍석목사(순천교도소)의 성경봉독， 서금섭목사(영등포구치소)의 '예수님의 제자'제하의 설교, 진방주총무(국내선교부)의 축사, 황종연목사(국군교도소)의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서금섭목사는 "특별히 갇힌자 소외당한 영혼을 돌보는 교정선교 사역현장은 세상에 다른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깊은 의미가 있다고 자부한다"며 "교정선교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는 기도와 재정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안영목 <부>황종연 ▲총무:류홍석 ▲협동총무:고용석 최기용 ▲서기:이성준  <부>김광훈 ▲회계:심창근 <부>한금섭 ▲감사:최세근 서금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