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총회 준비위 구성

WCC 총회 준비위 구성

[ 교계 ] 주요 조직 마무리,명단 WCC에 전달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06월 15일(수) 17:11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준비 기획위원회'가 최근 '한국측 총회 준비위원회'(위원장:김삼환)주요 조직을 완료하고, 준비위 명단을 5월 말 우편을 통해 WCC 본부로 전달했다.

완비된 조직과 명단에는 준비위원장인 김삼환목사(본교단)와 부위원장인 박종화목사(기독교장로회), 이영훈목사(교회협 회장) 등 3인의 서명이 담겼으며, 총회 준비 실무단 의장인 마틴 로브라목사를 거쳐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 WCC 총무에게 전달됐다.

한국측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은 김삼환목사이며, 부위원장에는 박종화 이영훈목사를 비롯해서 추후 감리교에서 1명의 대표를 추천받아 모두 3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상임집행위원장에는 교회협 총무 김영주목사를, 사무국팀에는 WCC 중앙위원인 박성원목사와 정해선국장이 참여하게 됐다. 예배와 음악 담당에는 주현신목사(본교단)와 장빈목사(기독교장로회)가 선임됐다.

한편 한국측 준비위 조직이 마무리된 지난 '5월 4일 회의'의 결과를 두고 교회협과 일부 교단들이 "최종합의가 없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회의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은 "회의 결과를 기록한 회의록을 위원장과 부위원장들조차도 받지 못했다"면서, "논란 부분은 회의록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회의록 공개를 촉구했다.

장창일 jangci@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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