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단 사이비 연구 보고집' 나온다

최신 '이단 사이비 연구 보고집' 나온다

[ 교단 ] 총회 이대위 2001년 보고집 증보판 제작, 1915년부터 2010년 총회 결의까지 한데 묶어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6월 03일(금) 16:35
   
▲ 총회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가 2일 회의를 통해 총회 결의 기독교 이단과 사이비 집단의 연구 결과를 모아 책을 만들기로 했다.
본교단 총회가 결의한 기독교 이단과 사이비 집단의 연구 보고를 한데 묶은 자료집이 나온다.

총회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유한귀)는 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2001년 제작했던 '사이비 이단 연구 보고집'의 증보판을 만들기로 했다. 현존 최신 자료집은 본교단 총회가 처음 이단ㆍ사이비 관련 결의를 했던 1915년 4회 총회부터 2001년 84회 총회까지의 연구 자료만 담겨있다.

이에 따라 위원들은 2010년 95회 총회 결의까지의 연구 보고와 결과를 담아 새롭게 책을 내기로 했다. 이 보고집 제작은 오는 9월 총회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위원장 유한귀목사(잠실제일교회)는 "2001년 이후 한국교회에 문제를 일으킨 신흥 이단ㆍ사이비 집단들이 많다. 총회 홈페이지에서 목록과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각 교회에서 비치하고 수시로 볼 수 있도록 보고집을 낸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또 회의를 통해 한국과 일본 연합 이단ㆍ사이비 대책 세미나 일정을 확정했다. 본교단과 일본기독교단 협력사역인 세미나는 6월 23~24일 대전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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