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맞이하는 부활의 새벽

기도로 맞이하는 부활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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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0년 03월 30일(화) 18:37
   
▲ 기도로 준비하는 부활의 새벽.

파란 어둠이 대기를 감싸고 있던 그날 새벽, 예수님은 막힌 돌문을 열고 나와 부활의 감동을 전했고 부활신앙의 초석을 세웠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 교회들은 오래 전부터 부활절 새벽, 함께 모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좋은 전통을 이어왔고 올해도 변함없이 이 유산은 계승될 것이다.
 
고난주간 중이던 지난 3월 29일, 한 직장인이 여전도회관 2층 예배실의 스테인드 글라스 앞에서 부활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찬란한 빛의 향연을 만들어 내는 스테인드 글라스의 아름다움 만큼이나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이의 뒷모습이 경건해 보인다.

<사진데이터:카메라 올림푸스 E-P1, 렌즈 M. Zuiko Digital 14-42mm, 조리개 F3.5, 셔터 1/250, 2 스텝 언더, 감도 1600>
 
글/사진 장창일 jangci@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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