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원로원 대책수립 운영연구위 조직

공주원로원 대책수립 운영연구위 조직

[ 교단 ] 장로교복지재단 이사회, 공주원로원운영연구위원회 5인으로 구성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6월 18일(목) 10:23

부채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원로원에 대한 운영연구위원회가 조직됐다.

지난 11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열린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사장:윤의근) 제 3차 이사회에서 이사진은 임원 3명, 감사 1명, 이사 1명 등 총 5인으로 '공주원로원운영연구위원회'를 조직하고 부채 상환 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공주원로원의 빚은 총 46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은행에서 차용한 15억에 해당하는 이자를 갚아나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때, 부채해결이 난망인 상태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공주원로원을 매각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까지 개진되기도 했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금사어린이집, 노원어린이집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의 추경예산을 승인하고, 일부 시설의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임기 만료된 이사의 후임을 결정하는 등 헌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경기노회 협력운영시설인 기독교가정회복센터를 '하누림가정회복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강북노인복지센터에는 주야간보호시설을 설치했다. 나사로청소년의집에는 정원을 기존 30명에서 50명 미만으로 증원했으며, 부천노인복지센터에는 요양보호사교육원 설치를 허락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