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팡아 사회봉사관 지원금 전달 확정

태국 팡아 사회봉사관 지원금 전달 확정

[ 교단 ] 총회 사회봉사부 제93-6차 실행위 결의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6월 17일(수) 09:33

태국 팡아 사회봉사관에 지원금이 추가로 전달될 전망이다.

총회 사회봉사부(부장:박래창 총무:이승열)는 지난 15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6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태국 팡아 사회봉사관 실사 보고를 통해 현지 태국선교사회에 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사회봉사부와 태국선교사회는 지난 2004년 12월 남아시아 쓰나미 재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고아를 위한 사회봉사관을 건축해왔으며, 협약 시한 종료 등으로 인해 당초 2억5천만 원 규모로 시작한 사업을 1억9천5백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태국선교사회가 공사대금을 충당하기 위해 태국기독교단(CCT)으로부터 기금을 일부 차용했고 이를 갚지 못해 사회봉사부에 예산 지원을 재청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총회 임원회는 지난 4월 말 총회의 위상 및 태국기독교단과의 우호 관계 유지를 위해 사회봉사관 추가 지원을 사회봉사부에 권고한 바 있다.

한편 실행위는 본교단 성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봉사적 사명을 감당하는 계기로 삼고자 '제94회 총회 사회봉사상'을 △사회복지(교회) △사회복지(기관ㆍ단체) △환경보전 △평화 및 인권선교 등 4개의 부문으로 나누고 오는 7월 31일까지 수상대상자 신청서를 접수한 뒤 제94회 총회에서 시상식을 거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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