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팡아 지원건 논의

태국 팡아 지원건 논의

[ 교단 ] 사회봉사부 93-3차 임원회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5월 19일(화) 17:31

사회봉사부(부장:박래창 총무:이승열) 제93-3차 임원회가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려 사업 경과를 논의하고 교회 및 기관들의 청원 사항을 처리했다.

이번 임원회에서는 교회 형편이 어려워 병원비 납부가 힘든 교역자를 지원하고, 총회 농아인선교회 연합체육대회 경비를 후원하기로 결의했다.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에서 요청한 장애인복지선교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에도 3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91회기 9차 사회봉사부 임원회 결의로 기획 및 진행돼 온 평화교육자료집 발간 사업도 사업비를 책정해 계속 후원할 방침이다.

한편 총회 임원회 결의로 요청된 태국 팡아 기독교사회봉사관 건립 및 운영비 지원의 건은 현지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조사한 뒤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태국선교사회 측이 봉사관 건립 단계에서 부채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본교단 선교사들의 원만한 선교 및 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본교단의 관계를 발전적으로 이루기 위해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감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선교사회는 쓰나미 재해구호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고아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기독교사회봉사관을 건립해 왔으나 건축 단계중 계획이 일부 확장돼 재정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회봉사부는 이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5일 6차 실행위원회에서 이 안건에 대해 최종 논의한 뒤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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