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복지재단, 효율적 운영으로 위탁시설 급증

장로교복지재단, 효율적 운영으로 위탁시설 급증

[ 교단 ] 고창, 노원에 이어 무주까지…고창중앙 무주장로 교회 협력 나서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5월 19일(화) 17:30

총회 장로교복지재단(이사장:윤의근)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위탁시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로교복지재단은 최근 고창군청과 노원구청, 무주군청으로 부터 각각 고창군 노인요양원, 노원어린이집, 무주어린이집 시설을 위탁받았다. 인력충원과 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 재단 측의 효율적 운영관리가 입소문을 타며 지역교회 또한 덩달아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고창군 노인요양원의 경우 고창중앙교회(전종찬목사 시무)가, 무주어린이집은 무주장로교회(박남주)가 협력 운영하게 된다.

장로교복지재단 정신천사무국장은 "지역사회를 섬기려는 교회들의 청원에 의해 재단 측에서 행정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싶다면 평소 지역 관할구청 및 위탁기관과 꾸준히 연계해 둘 것"을 조언했다.

위탁운영에 대한 공고가 났을 땐 이미 시기를 놓친다는 지적이다. 정 사무국장은 "시설 운영은 교회가 지역사회에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선교영역을 넓혀나가는 일"이라며 먼저 현지에서 원활한 사전정보 교류를 이룬 뒤 재단 측에 문의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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