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5월 07일(목) 11:07

▲ 뮤지컬 '가연아 사랑해'.

문화선교연구원이 부활절 이후 성령강림절까지의 50일간 뮤지컬 '가연아 사랑해' 투어 공연에 나선다.

예수님의 부활과 환희 및 생명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 경제불황으로 부모와 헤어져 보육원에 살게 된 10대 소녀 가연이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세상에 믿을 만한 것은 돈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계를 위해 취직한 카페에서 치매 할아버지와 폐휴지를 모으는 아주머니에게 매일 공짜 커피를 제공하는 재욱을 만나게 되며 세상에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가족의 의미와 참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뮤지컬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교회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5, 6월 두 달간 진행된다.(☎ 02-743-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