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노회(노회장:이종민) 제112회 정기노회가 지난 14일 강릉노암교회(김홍천목사 시무)에서 열려 총대 선출과 더불어 제반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노회에서는 예배 처소를 잃을 위기에 놓였던 참사랑교회의 수습위원회를 전권위원회로 전환하여 대책 마련에 계속 나서기로 했다.

또한 참사랑교회와 같이 건물 매매로 인한 폐쇄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원동노회 산하 교회중 유지재단에 미가입한 교회를 파악하는 한편 모든 교회 재산의 가입과 전월세임대차계약을 2009년 9월 30일까지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총회 총대를 시찰별 목사 1인 장로 1인으로 하자는 속초북시찰회의 헌의는 기구개혁위원회에서 다루기로 조정하고, 김영숙 신성기 김춘기 정경현 김상욱 등 5명의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회무처리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부노회장 김관기장로의 기도, 노회장 이종민목사의 '섬겨야합니다' 제하 설교로 진행됐으며 이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졌다. 문성모총장(서울장신대학교)이 방문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총대명단.

▲목사: 이종민 한억만 이상진 임인채 김병훈 김홍천 이상천 문대식 ▲장로: 김관기 지용수 김유신 백윤구 이운학 김진태 공영도 김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