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목사, 캄보디아 국가재건공로최고훈장 수상

김삼환목사, 캄보디아 국가재건공로최고훈장 수상

[ 포토뉴스 ] 훈센기술학교 지원 등 명성교회 선교 협력 공로 인정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09년 04월 10일(금) 14:16
   
▲ '국가재건공로최고훈장'을 수상한 김삼환목사(우측)와 캄보디아 한친선협회장 림반다장군.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가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전개해 온 폭넓은 선교활동과 사회 공헌에 대해 캄보디아왕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캄보디아 훈센총리는 지난 3일 김삼환목사에게 캄보디아 한친선협회장 림반다장군을 파견, '국가재건공로최고훈장'을 수여했다. 이 훈장은 캄보디아 국왕의 승인을 받아 캄보디아 정부가 수여하는 것으로 왕국 최고 등급 훈장으로 알려졌다.
 
명성교회는 그동안 선교적 차원에서 캄보디아 훈센기술학교 등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삼환목사는 왕국의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 림반다장군에게 "앞으로도 캄보디아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례하고, "한국과 여러가지로 닮은 점이 많은 캄보디아가 한국교회의 협력 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명성교회는 이번 훈장 수상이 양국의 협력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양국의 협력 관계가 선교적 결실로 이어질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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