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지는 우리

새로워지는 우리

[ 예배, 함께 드려요 ]

총회교육방송센터
2024년 10월 23일(수) 07:00
성경본문 : 열왕기하 23장 24-25절

종교개혁주일로 지키는 10월 넷째 주의 예배 주제는 '새로워지는 우리'이다. 요시야 왕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길을 걸어갔다. 특별히 요시야 왕은 오랜 세월 방치되어 허물어져가는 하나님의 성전을 수리하라고 명령하였다. 요시야 왕의 명령대로 성전을 수리하던 중, 대제사장 힐기야는 율법책을 발견하였다. 요시야는 율법 책에 기록된 말씀을 듣고 옷을 찢으며 회개했다. "우리 조상들이 이 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다!" 요시야는 모든 백성을 성전에 모이게 하였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선포했다. 요시야는 성전 안에 있는 바알과 아세라상을 없애고 산당을 부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남유다의 믿음을 새롭게 하였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 마틴 루터와 존 칼빈 등 종교개혁자들은 요시야 왕과 같이 잘못된 길로 빠진 교회를 말씀으로 새롭게 하였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날마다 새로워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요시야 왕은 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실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았다.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깨닫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말씀에 비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날마다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아동부와 유치부 설교에서는 하나님을 잘 섬겼던 믿음의 왕 요시야가 행했던 일들을 차례로 살펴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아본다. 더불어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직 말씀으로만 새롭게 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사랑하는 어린이들 모두 말씀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새로워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11월 첫 번째 주에는 '긍휼한 마음을 가진 제자'를 주제로 마가복음 8장 1~10절 말씀으로 예배한다.

/총회교육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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