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영토수호대책위 4월말 독도 방문

독도영토수호대책위 4월말 독도 방문

[ 교단 ] 독도 수호 위한 현지 기도, 경비대원들에게 위로 선물도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3월 24일(화) 15:21

독도 수호를 위한 기도의 목소리가 오는 4월말 울릉군 독도리 현지에서 울려퍼진다.

총회 독도영토수호대책위원회(위원장:김태영)는 지난 1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사회봉사부 총무실에서 제93회기 제1차 임원회를 열고 오는 4월 28일~30일 2박3일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울릉도선교 백주년 기념대회(28일)와 3백만성도운동 울릉시찰 전진대회의 일정에 맞춰 독도를 방문하는 독도영토수호대책위 위원들은 일정에 하루 앞선 27일 대책위 서기 김의환목사가 시무하는 포항연일교회로 집결해 2차 모임을 갖고 28일 오전 울릉도로 출항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독도박물관을 방문한 뒤 울릉도백주년선교대회에 참석해 선교 백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으로 일정을 마친다. 이튿날인 29일 오전 위원장 김태영목사(백양로교회)의 발제로 독도세미나를 가진 위원들은 독도로 이동, 예배를 개최하고 독도 수호에 한국교회가 앞장서겠다는 기도의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독도 경비대원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지역 노회 산하에 독도영토수호대책위를 조직키로 하는 안건은 오는 제94회 총회에서 헌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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