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제주서 4개교단 연합예배 열린다

올 9월, 제주서 4개교단 연합예배 열린다

[ 교계 ] 본교단 및 예장합동 예장합신 기장 9월 총회 기간 중 화촉 밝혀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8월 12일(화) 00:00

올 9월 제주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주요 교단들이 연합예배를 갖는다.

본교단을 비롯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측과 합신,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4개 교단 총무단은 지난 5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연합예배 개최건을 두고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본교단 사무총장 조성기목사와 서기 장창만목사, 합동 총무 이치우목사 부서기 홍현삼목사, 합신 총무 박종언목사, 기장 총무 윤길수목사는 오는 9월 제주 총회 기간 중 4개 교단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예배를 가질 것을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예장합동 측에서는 지난 8일 총회 임원회를 열고 연합예배 개최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오는 22일 4개 교단의 총회 부총회장, 사무총장(총무), 서기 등 각 교단 주요 임원들이 모여 일시와 장소 등 연합예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예배를 위한 준비위원회도 따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서 장창만목사(총회 절차위원회 위원장)는 "각 교단의 정치적 이념을 배재하고 제주 기독교 1백주년을 기념하며 순수하게 연합예배를 드리자는 원칙을 두고 일시와 장소를 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교단과 합동 측은 오는 9월 22일~26일 제주성안교회(황성은목사 시무)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합신 측은 9월 23일~26일 제주 사인빌리조트에서, 기장 측은 9월 22일~2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각각 정기총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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