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치부장 장성규목사

<인터뷰> 정치부장 장성규목사

[ 교계 ]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6년 10월 17일(화) 00:00

   
정치부장 장성규목사
"총회 정치부는 무엇보다 어려운 문제나 대립된 사안들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총회 기간 동안에도 난제들이 여러 건 제기되었고, 신랄한 토론들이 제기됐으나 당사자들은 물론 여러 총대들께서 도와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대부분의 문제들을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총회 정치부장 장성규목사(면목교회 시무)는 한 회기 동안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대화를 통한 조정과 화해'의 역할이 필요함을 거듭해 강조했다.

총회 기간 내내 가장 뜨거운 현안 중 하나였던 노회 경계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노회 현장을 방문, 의견 청취와 함께 조정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은 어쩌면 1907년 대부흥 백주년을 준비하는 우리 교단에 있어 각별한 의미를 갖는 과제가 아닐 수 없다는 설명이다.

정치부장으로서 "같은 신앙공동체로서 법적 판단과 정리보다 대화를 통한 화해가 우선"이라는 정치부의 입장이 어떻게 열매 맺을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장 목사는 제88회기 총회 회록서기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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