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총회, 새로운 회무 진행 윤곽"

"변화된 총회, 새로운 회무 진행 윤곽"

[ 교단 ] 총회, 제91회 총회 앞두고 교계기자 초청 설명회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6년 09월 06일(수) 00:00

   
총회 사무총장 조성기목사는 총회가 두 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회를 출입하는 교계 기자들을 초청해 제90회 총회 정책 사업들의 경과를 설명하는 한편, 제91회 총회와 관련된 준비사항을 소개했다.
'교회여, 진리의 빛으로 다시 서라'를 주제로 열리게 될 제91회 총회 개막이 오는 18일로 다가온 가운데 총회는 교계 기자들을 초청, 금회기 주요 사업의 경과를 설명하고 이번 총회의 주요 순서와 함께 회무 중 다뤄질 주요 안건과 헌의안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30일 백주년기념관 내 총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계 기자 회견에서 총회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는 금회기 본 교단이 추진해 온 교회 자립화를 비롯해 △개정사립학교법 재개정 운동 △평양 봉수교회 신축 등의 사업 경과를 비롯해 본 교단의 교세 현황 등을 소상히 소개한 뒤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에서 갖게 될 총회의 주요 일정과 경선 체제 하에서 첫 단독 후보로 치러질 부총회장 선거 상황과 금번 총회의 주요한 특징과 변화들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조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저녁 시간 회무를 배정하지 않고, 매일 저녁 특징있는 집회를 개최해 2대부흥운동 1백주년 기념사업의 개막을 알리는 비전대회와 영적 대각성을 통해 선교 교육 봉사의 의미를 고취하고 세계교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집회와 순서들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된 분위기 아래서 '주기도 사도신경의 재번역 채용' 건을 비롯해 △총회 회의 체제 개선 △교단의 에큐메니칼 정체성 강화 방안 △총회 문화재단 설립 등 주요 안건이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계 기자들은 총회가 주관한 기자회견에 참석, 본 교단 총회의 변화된 모습들과 정책 사업들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총회는 총회 준비를 위한 기도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총회 장소인 명성교회에서 수도권과 중부지역 모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동부지역(내당교회, 오후 2시)와 서부지역(서남교회, 오전 11시)에서 각각 개최해 지역 총대들을 대상으로 총회 회무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총회 회무 첫날 갖게 될 대부흥운동 1백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지역별 조직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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