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부산교구 '건강한 가정만들기' 모임 마련

성공회 부산교구 '건강한 가정만들기' 모임 마련

[ 교계 ] 부산교구장 윤종모 주교 주강사로 참여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08월 22일(화) 00:00
 

 
   윤종모주교.
대한성공회 부산교구(교구장:윤종모)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부산 중구 대청동에 위치한 부산주교좌성당에서 '건강한 가정 만들기' 모임을 갖는다.

성공회영성심리치유아카데미(ASPA)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모임은 자녀교육, 상담, 정신건강에 대한 강의와 집단상담으로 이뤄지며 가정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성공회 성직자, 평신도 및 타교단 교인이나 종교가 없는 사람도 수강할 수 있도록 초교파적으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매주 목요일 10시에 열리는 이번 모임은 부산교구장 윤종모 주교가 주강사로 직접 참여한다. 2000년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한 윤 주교는 연세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등에서 상담과 정신건강에 대해 강의했으며, 두란노, 여성의 전화, 생명의 전화 등에서 자녀 교육 특강을 맡아왔다.

"자녀교육과 상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한 가정만들기 모임을 마련했다"는 윤 주교는 "건강한 사람, 능력있는 사람, 행복한 사람은 어린시절 가정에서부터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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