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부산교구장 윤종모 주교 주강사로 참여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08월 22일(화) 00:00
윤종모주교. | ||
성공회영성심리치유아카데미(ASPA)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모임은 자녀교육, 상담, 정신건강에 대한 강의와 집단상담으로 이뤄지며 가정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성공회 성직자, 평신도 및 타교단 교인이나 종교가 없는 사람도 수강할 수 있도록 초교파적으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매주 목요일 10시에 열리는 이번 모임은 부산교구장 윤종모 주교가 주강사로 직접 참여한다. 2000년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한 윤 주교는 연세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등에서 상담과 정신건강에 대해 강의했으며, 두란노, 여성의 전화, 생명의 전화 등에서 자녀 교육 특강을 맡아왔다.
"자녀교육과 상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한 가정만들기 모임을 마련했다"는 윤 주교는 "건강한 사람, 능력있는 사람, 행복한 사람은 어린시절 가정에서부터 만들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