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자연치유력의 힘

[건강이야기]자연치유력의 힘

[ 건강이야기 ] 김용태약사의 건강이야기

한국기독공보 webmaster@kidokongbo.com
2006년 08월 15일(화) 00:00
발명왕 에디슨은 말년에 "참으로 감사한 것은 내가 젊은 날에 귀머거리가 됨으로써 잡음이 들리지 않아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다. 청각장애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고백을 했었다.

   
그는 젊은 시절 청각 장애인이 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닥쳐온 사건들을 긍정적으로 대처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청각 장애라는 장애물까지도 부정적으로 보기 보다는 감사라는 긍정적인 해석을 하였던 것이다.

토인비가 즐겨 사용한 일화가 있다. 대서양 먼 바다에서 청어를 잡아 유럽시장에 팔던 어부들이 있었다. 바다에서 시장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잡은 청어들이 다 죽기 때문에 제값을 받지 못했었다. 그런데 어부 중 한 명은 청어를 시장까지 산채로 가져와서 비싼 값으로 파는 것이었다.

그 비밀을 알아보니 청어를 잡은 물통 속에 메기를 한 마리 집어넣은 것이었다. 메기가 청어 머리를 물려고 달려드니까 청어는 물리지 않으려고 머리를 뒤로 피하고, 꼬리를 물려고 달려드니까 꼬리를 피하다 보니 죽을 시간이 없더라는 것이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밀려오는 각종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보고 대처하면 그것이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육신은 마음의 그림자이다. 마음의 움직임에 따라 몸은 변한다.

사람은 감사하는 마음과 원망하는 부정적인 감정이 몸의 저항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뇌 속에서 분비되어 몸의 다양한 기관을 자극하는 50가지 이상의 호르몬을 통해 우리의 마음은 실제로 몸에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몸에 의해 마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마찬가지다. 심신은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심신의 모든 동작은 유전자에 의해 움직이며 그 유전자는 창조주 하나님이 주신 생명체이다. 사람이 병이 들면 제일 먼저 찾아가는 곳이 약국이나 병원이다.

그러나 거기서 받는 치료나 약이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다. 환자 몸 안에 하나님이 입력해 두신 위대한 자연 치유력이 병을 고치는 것이다. 예부터 '병은 하나님이 고치고 돈은 의사가 먹는다'는 말도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환자의 마음을 통해 질병을 어떻게 회복시키는지에 대해 과학도 충분한 설명이 불가능했었다. 그러나 2001년 2월 16일 세계적인 과학 잡지인 싸이언스(Science)에 발표된 바 유전자는 의미 즉, 진리에 반응한다는 것이었다.

현대의학이 여지껏 모든 병을 근본적으로 고치지 못한 것은 환자의 자연 치유력을 활성화 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8)는 하나님 뜻대로 살면 무병장수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