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대성회' 이모저모

'준비대성회' 이모저모

[ 교단 ] 성공적으로 개최하기까지 지역교회가 협력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6년 06월 06일(화) 00:00

총회가 주관한 '준비대성회'는 지난 3월 총회 임원회가 '총회 생명살리기운동 10년위원회 및 총회 창립1백주년기념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이광선)가 제출한 기념사업안이 최종 승인된 직후 본격적인 준비작업이 착수됐다.

이미 지난 2005년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중은)가 제5차 국제학술심포지엄을 통해 1907년 대부흥운동에 대한 학문적 검토 작업을 시작한 이래 본 교단 내에서는 총회 내에서 각 부서 총무들을 중심으로 한 연구와 토론을 진행 1907년 1백 주년 기념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논의해 왔다.

이미 예장 합동 총회는 지난 3월 비전선포식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포럼2007(회장:이승영)도 매월 월례모임을 통해 1907년 대부흥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모임과 함께 지난 1월에는 서울성령복음화대회를 개최, 사경회와 학술대회에 이어 처음으로 2007년 행사를 추진 중인 기관과 단체 교단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연합과 대화의 물꼬를 트기도 했다.

이번 대성회 준비를 위해 충분치 않은 시간적 여유를 극복하고 교단의 대표적 지도자들을 강사로 한 성회와 함께 본 교단과 예장 합동, 기감 측의 학자들을 강사로 초청, 1907년에 대한 각 교단의 균형 잡힌 연구 결과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점에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맞아 발간한 자료집은 2백60쪽 분량으로 이번 대성회 기간 발표될 강연 원고는 물론이고, '총회 생명살리기운동 10년위원회 및 총회 창립1백주년기념행사준비위원회'가 주최한 지난해 6월의 워크숍 당시 발표된 강연과 '2007 포럼'의 강연을 담아, 그간의 연구를 한국교회 공적인 자산으로 묶어냈다.

이번 대회 성공적으로 개최되기까지는 지역 교회들의 후원도 큰 역할을 했다. 명성교회는 원주시에 위치한 치악산명성수양관을 집회 장소와 숙소로 제공했으며, 새벽교회는 이번 준비대성회 자료집 제작을, 충신교회(박종순목사 시무)와 목민교회(김동엽목사 시무) 예수소망교회(곽요셉목사 시무)는 참석자들의 식사를, 그리고 신일교회(이광선목사 시무)와 청북교회(김영태목사 시무)는 대회 운영 경비를 각각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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