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코비야 WCC총무에게 감사패 전달

본보, 코비야 WCC총무에게 감사패 전달

[ 교계 ] 본보 주필 조성기목사, 총회중 총무 면담, 협력과 관심 재확인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6년 04월 30일(일) 00:00

"귀한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한국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 총무 새무얼 코비야총무는 본보(사장:김종채) 지령 2천5백 호와 창간 60주년을 맞아 보내 준 축하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기념패를 전달받은 자리에서 한국교회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함께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본보의 기념패와 함께 총회의 상징이 새겨진 목회자용 후드를 전달받은 코비야 총무는 본 교단과 한국교회의 차기 총회 유치 입장과 관련에 이를 실행위원회에 보고했다면서, 한국 방문 당시 제안한 바 있는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방문단의 제네바 초청을 거듭 강조했다.

코비야 총무는 "총무 부임 직후 첫 번째 준비하게 된 실행위원회를 서울에서 열게될 때 따뜻한 환대에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면서 "교회 지도자들의 의지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정부 차원에 지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 입장을 제네바로 돌아온 뒤 실행위에 분명하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금년 중에 반드시 WCC 본부와 에큐메니칼 신학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보세이연구소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방문단을 보내줄 것"과 "함께 에큐메니칼운동의 변화에 대한 관심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코비야총무는 이와 함께 "금년 7월(확인요망) 중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 감리교대회 참석차 다시 한 번 한국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다"며 반가운 재회를 기약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오전 회무 직후 남북공동예배에 앞서 총무실에서 이뤄진 만남에는 사무총장으로 지령 2천5백호 발행당시 본보 사장직무를 대행한 바 있는 조성기목사와 한국생명과학연구원 김용복원장이 참석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