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밤나무 지원

북한에 밤나무 지원

[ 교계 ] 한민족남북한선교회, 조선애국수목원 등 방문 협의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5년 10월 26일(수) 00:00

   
북한 식량 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한민족남북선교회는 최근 북한을 방문, 밤나무 묘목 지원 사업을 협의했다.
남북한 나눔과 협력을 실천해 온 한민족남북한선교회(회장:백승인)는 지난 12일 평양을 방문, 사과과수원과 조선애국수목조직배양연구소 등을 방문, 북한의 식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 6억 본의 밤나무 생산 보급과 관련한 문제를 협의하고 지난 12일 귀국했다.

동 선교회 회장 백승인장로는 "1백50만ha에 약 6억 본 정도의 밤나무 식재가 이뤄져 수확이 될 때 1백20만 통의 부족 식량 대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방문단은 방북 기간 중 칠골교회를 방문, 주일예배에도 함께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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